한신 오승환. 사진제공|LG 트윈스
오승환, 오릭스전 1이닝 2K 무실점 11세이브
한신의 오승환(32)이 21일 오사카 교세라돔에서 열린 오릭스전에서 7-6으로 앞선 9회 등판해 1이닝 1안타 2삼진 무실점으로 틀어막고 시즌 11세이브를 따냈다. 18개의 공을 던졌고, 최고 구속 150km를 찍었다. 방어율은 1.40으로 낮아졌다. 선두타자 괴타를 4구만에 삼진으로 돌려세웠으나 후속타자 사카구치 토모타카에게 중전안타를 맞았다. 이후 아다치 료이치와 하라 타쿠야를 각각 삼진과 중견수 플라이로 잡고 팀 승리를 지켜냈다.
인종차별 논란 칸투 “100% 내 잘못…죄송하다”
김병현 구위 회복…“이르면 이번 주말 1군 복귀”
김병현(35)의 KIA 1군 데뷔가 다가오고 있다. 선동열 KIA 감독은 21일 LG전을 앞두고 “김병현의 구위가 좋아지고 있다는 보고를 받았다. 조금 더 지켜보고 이르면 이번 주말(23∼25일·울산 롯데전) 혹은 다음주 주중(27∼29일·광주 두산전) 1군에 올릴 생각이다“고 밝혔다.
KBO, 외국인선수 29명 전원 도핑테스트 음성 판정
프로야구위원회(KBO)는 4월 kt 포함 10개 구단 외국인선수 29명 전원의 도핑테스트를 진행했다.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도핑 컨트롤센터의 분석 결과 전원 음성 판정을 받았다.
20일 한화-넥센전 오심 이영재 심판 제재금 50만원
송승준 햄스트링 통증 호소…25일 등판 불투명
롯데 송승준(34)이 햄스트링 통증을 호소했다. 당초 예정된 25일 울산 KIA전 선발등판도 불투명해졌다. 송승준은 20일 포항 삼성전에 선발등판해 4.2이닝 만에 조기 강판됐다. 송승준은 21일 부상 부위에 테이핑을 하고, 추후 검진을 받을 예정이다.
추신수·이대호 무안타 동반 침묵
텍사스의 추신수(32)가 21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알링턴의 글로브라이프파크에서 열린 시애틀전에서 좌익수 3번타자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타율은 0.302로, 출루율은 0.424로 떨어졌다. 한편 일본프로야구 소프트뱅크의 이대호도 같은 날 후쿠오카 야후돔에서 열린 히로시마전에서 4번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4타수 무안타, 타율은 0.277로 낮아졌다.
[스포츠동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