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현진 드디어 22일 메츠전 등판
다저스 돈 매팅리 감독은 19일(한국 시간) “류현진이 22일 뉴욕 메츠전에 복귀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그러나 매팅리 감독은 이날 류현진을 현역 등록에 올리지는 않았다. 25명에서 누구를 마이너리그로 내려보내야 할지 아직 결정하지 않았다.
로컬 CBS 방송의 짐 힐 스포츠 앵커는 “다저스가 올 시즌 처음으로 정상적인 로테이션을 꾸리게 됐다”고 반겼다. 다저스는 시즌 전 조시 베킷(엄지), 호주 개막전 이후 에이스 클레이턴 커쇼(허리 위쪽), 4월 29일 류현진(어깨 염증)이 각각 부상자 명단에 올라 시즌 초 구상됐던 5인 선발 로테이션은 한 번도 가동하지 못했다.
광고 로드중
22일 류현진과 맞붙을 메츠의 선발투수는 16일 뉴욕 양키스전에서 데뷔한 제이컵 디그롬(1패·평균자책점 1.29)이다.
로스앤젤레스=문상열 통신원 moonsy1028@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