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세월호는 또 하나의 광주"
새정치민주연합 문재인 의원은 세월호 참사에 대해 "세월호는 또 하나의 광주"라고 밝혔다.
문 의원은 15일 밤 자신의 트위터에 올린 광주트라우마센터가 주최하는 '오월 광주 치유 사진전'이 서울 종로구 아트선재센터에서 열리고 있다고 소개하는 글에서 이같이 말했다.
문 의원은 "광주 피해자들의 트라우마에 대한 사진 치유 프로그램의 성과가 훌륭한 작품을 낳았다"며 "세월호는 또 하나의 광주"라고 적었다.
윤 의원은 "공권력이 국민에게 상처를 준 만큼 이들의 트라우마를 정부가 책임지고 치유해줘야 한다는 뜻이 담기지 않았나 싶다"고 문 의원의 글을 해석했다.
한편 문 의원이 소개한 오월 광주 치유 사진전 '기억의 회복'은 9일 개막해 25일까지 열린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