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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투3’ 이상화, 남자친구 이상엽 언급 “중학교 때부터 알던 사이”

입력 | 2014-05-16 11:00:00

이상화 남자친구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화면 촬영


이상화 남자친구

스피드 스케이팅 선수 이상화가 남자친구이자 아이스하키 선수 이상엽을 언급했다.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15일 방송에서는 ‘끝’ 특집으로 가수 윤두준과 앤씨아, 개그맨 정준하와 조윤호, 이상화가 출연했다.

이날 이상화는 슬럼프에 대해 “슬럼프 보다 주위 시선이 더 부담됐다. 항상 등수는 상위권이었는데 그래서인지 금메달을 기대하신 것 같다”고 말했다.

MC들은 이상화에게 “그럴 때 남자친구가 힘이 됐나”고 물었고 이상화는 잠시 머뭇거렸다.

이상화는 “중학교 때부터 원래 알던 사이였다”며 “쇼트트랙, 스피드, 아이스하키 선수들은 한일 친선 교류를 가는데, 난 아이스하키 선수는 잘 몰랐다. 그 친구는 그때부터 날 눈 여겨 봤다고 했다”고 말했다.

이어 이상화는 “대학교 때 다시 만나서 자연스럽게 연락을 하고 지냈다”며 “정식으로 사귄지는 4년 됐다”고 말하며 쑥스러워했다.

이상화 남자친구 언급을 본 누리꾼들은 “이상화 남자친구, 그런 러브 스토리가 있었구나” “이상화 남자친구, 쑥스러워하는 걸 보니 정말 사랑하는 듯” “이상화 남자친구, 행복하세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KBS2 예능프로그램 ‘해피투게더 시즌3’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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