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경제인회의 개막식 기조연설
허 회장은 이날 오후 일본 도쿄에서 열린 제46회 한일경제인회의 개막식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말하고 △청소년 교류 프로그램 확대 △양국 기업 간 인턴십 공유 △대학 간 공통학점 이수 등을 제안했다.
그는 또 “정치적 견해차로 아시아 지역의 경제협력과 통합 논의가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다”며 “한일 양국 민간경제계가 한중일 자유무역협정(FTA) 등 경제통합 프로그램 가속화, 상설 민간기구 구성 등을 통해 아시아 경제협력 논의를 주도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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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또 “2015년은 국교 정상화 50주년의 해”라며 “새로운 희망의 100년을 맞이하기 위해 양국 경제계가 앞장서자”고 강조했다.
장원재 기자 peacechao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