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뮌헨 레알’
바이에른 뮌헨(독일)의 프랭크 리베리가 2013~201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서 경기 도중 상대 선수의 뺨을 때리는 돌출 행동을 보여 도마에 올랐다.
30일(이하 한국시간)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레알 마드리드와 바이에른 뮌헨의 2013~2014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
리베리는 경기 초반부터 레알 마드리드 수비수들과 몸싸움을 벌이면서 신경전을 벌였다. 팀도 세 골이나 내주면서 경기가 뜻대로 풀리지 않자 이처럼 돌발 행동을 한 것으로 해석된다.
리베리는 2012년 아우크스부르크전에서 구자철의 뺨을 때려 퇴장 당하기도 했다.
한편 이날 경기는 레알 마드리드가 4-0으로 완승을 거두며 1·2차전 합계 5-0으로 결승에 올랐다.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