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기전
우영하 대표
이 회사의 밴딩머신은 스틸 밴드와 플라스틱 밴드를 하나의 설비에서 가능하도록 구성해 특허를 등록한 획기적인 설비로 인정받고 있고, 고온 소재의 마킹머신은 국내시장 점유율 80% 이상을 차지할 정도로 독보적인 기술력을 과시하고 있다. 이밖에 라벨머신, 에어슈터 등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각종 자동화장치를 생산하고 있다.
㈜신우기전의 제품군은 포스코, 현대제철, 동국제강, 동부제철 등에 공급되며 시장을 장악하고 있다. 지난해 매출은 약 126억 원을 기록했다. 40여 명의 직원들은 생산현장에서, 영업일선에서 무결점 제품을 만들고 공급하기 위해 심혈을 기울인다. ㈜신우기전의 성장 원동력은 품질에 있어서는 어떠한 타협도 없다는 ‘품질 제일주의’에 있다. 매년 매출액의 5% 이상을 품질 향상과 연구개발(R&D)에 투자하고 무한 애프터서비스를 제공할 정도로 유별난 집착을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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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 대표는 “직원과 상생하는 행복한 기업문화를 일구어 나갈 것”이라며 “전 세계 철강경기가 위축됐지만, 내실경영과 신제품 개발을 통해 글로벌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손희정 기자 sonhj@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