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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현대중공업 화재…근로자 2명 부상

입력 | 2014-04-21 16:58:00


사진= 트위터리안 smurf10423


‘현대중공업 화재’

21일 오후 4시 4분께 울산시 동구 일산동 현대중공업 선박건조장 내 LPG선 건조현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근로자 2명 부상 입고 인근 울산대병원으로 이송됐다.

회사 측은 "선박 건조에 사용하는 보온재 등이 불이 타면 연기가 많이 발생한다"면서 "자세한 상황을 파악 중이다"고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에 출동해 화재를 진압하는 한편 화재 원인에 대해 파악 중이다.

검은 연기가 일대를 뒤덮으면서 SNS에도 목격담이 이어졌다.

현대중공업 화재에 누리꾼들은 "현대중공업 화재, 아 제발", "현대중공업화재라니, (대주주) 정몽준 의원 씻김굿이라도", "굉음과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는데 인명 피해가 없기를", "울산 현대중공업 화재라는데 1km정도 떨어진 곳에 악취 진동. 숨 쉬는게 곤욕"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