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해상관제센터 (출처= JTBC 보도 영상 갈무리)
‘진도해상관제센터 교신 내용, VTS’
지난 16일 오전 침몰한 세월호와 진도해상관제센터 VTS(Vessel Traffic System)의 교신 내용이 공개됐다.
20일 세월호 침몰 사고를 수사하고 있는 검경 합동수사본부는 세월호와 진도해상관제센터 VTS가 연락한 교신 내용을 확보해 분석 중이라고 밝혔다.
진도해상관제센터 교신 내용에는 “저희가 기울어서 금방 넘어갈 것 같다”, “선원도 거의 움직일 수 없다”는 세월호의 다급한 목소리가 담겨 있다.
진도해상관제센터는 “승객에게 구명조끼 착용하라는 방송을 하라”, “선장이 직접 판단해 인명 탈출을 시켜라”고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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