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키 결혼. 사진=범키 트위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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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키 결혼, “만우절 장난 진짜였어” 예비신부는 예대 교수
‘범키 결혼’
4인조 힙합 그룹 트로이로 활동 중인 가수 범키가 오는 6월 품절남이 된다.
15일 오후 범키의 팬카페인 트로이에는 “만우절에 올린 글 기억하시나요? 사실 농담이 아니라 정말이다”며“오늘 이곳에서 공개하고 싶은 것이 있다. 몇몇 라디오나 매체에서 여자친구가 있다는 것을 공개했는데, 저 장가갑니다”라는 범키의 깜짝 결혼 발표가 올라왔다.
범키는“저와 평생을 함께할 사람과 함께 여러분들께 들려드릴 음악 작업을 하고 있는 것 자체가 저희에게 너무 축복이고 흥분되는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저희 앞길을 축복해주세요”고 결혼 소감을 전했다.
범키는 지난 1일 만우절에도 결혼한다는 말을 했으나 많은 팬들이 거짓말로 오해했다.
범키는 예비 신부에 대해 음악 프로듀서이자 모 예대에서 학생을 가르치고 있다고 소개했다.
앞서 범키는 지난해 8월 MBC 표준 FM ‘신동의 심심타파’에 출연해 여자친구에 대해 언급한 바 있다. 범키는 “여자 친구를 알게 된 건 7~8년 전이었는데 다시 만난 지는 오래되지 않았다. 요즘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범키 결혼. 사진=범키 트위터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