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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소녀시절 꿈꾸는 주부, 현아와 댄스 “실력이…”

입력 | 2014-04-15 11:31:00

‘안녕하세요’ 소녀시절 꿈꾸는 아내. 사진=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캡처


'안녕하세요' '소녀시절'

'안녕하세요'에 걸그룹을 꿈꾸는 30대 주부가 등장해 눈길을 모았다.

14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서는 지난 9개월 간 가요제를 60여 차례 다니며 집안일을 소홀히 하는 아내의 사연이 소개됐다.

고민을 신청한 남편은 "아내의 꿈이 아이돌이다"라며, "최근 소녀시절 데뷔한 것에 자극을 받았는지 방송댄스 학원에 등록했다. 매일 가요제 같은 곳 다니느라 냉장고 열면 반찬도 하나도 없다. 마녀수프라고 해독주스 같은 것만 준다"고 고민을 털어놨다.

소녀시절은 유부녀로 구성된 4인조 여성 그룹으로 최근 데뷔곡 '여보 자기야 사랑해'를 발표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고민의 주인공은 이어 몸매가 드러나는 아내의 의상을 문제 삼은 뒤 "가요제 한 번 다니면 한 달에 기름 값만 100만 원이다. 명세서 보면 주유소, 휴게소밖에 없다. 평범하게 살고 싶다"고 고충을 토로했다.

하지만 아내는 "어느 날 가요 프로그램 보면서 '난 이제 뭐하고 살았나' 싶으면서 눈물이 나더라"며 "이번에 소녀시절을 보니까 저도 지금부터 노력하면 되지 않을까 싶다. 조금만 더 하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아내는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걸그룹 포미닛 현아, 가윤과 함께 포미닛의 '오늘 뭐해' 안무를 완벽하게 소화해 놀라움을 자아냈다.

'안녕하세요' 소녀시절 꿈꾸는 아내. 사진=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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