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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의 선물’ 최민철, 문신남이자 헤파이스토스의 정체 ‘놀라운 존재감’

입력 | 2014-04-15 11:06:00


‘신의 선물’ 최민철 사진=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 14일’ 화면 촬영

‘신의 선물’ 최민철

‘신의 선물’에서 유력 용의자이자 문신남, 헤파이스토스였던 인물이 배우 최민철로 드러났다.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 14일’ 14일 방송에서는 무진사건의 진범이 형 기동호(정은표 분)가 아닌 헤파이스토스라는 것을 알고 오열하는 기동찬(조승우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김수현(이보영 분)과 기동찬은 무진사건을 추적하던 중, 진범이 절름발이로 ‘헤파이스토스’라 불린다는 사실을 알아냈다. 헤파이스토스는 유력 용의자, 문신남 등으로 정체를 드러내며 기동찬, 김수현을 위협했다.

헤파이스토스는 1회에서 한지훈(김태우 분)에게 토마토를 던진 여성의 남편 황경수라는 인물로 밝혀졌다. 황경수는 과거 자신의 아들 황민우가 유괴살해를 당했지만 한지훈이 사형폐지에 힘쓰면서 복수심을 품었다. 이는 김수현의 딸 한샛별(김유빈 분)의 유괴로 이어졌다.

범인을 도운 건 법무부장관의 아들 현우진(정겨운 분)과 대통령(강신일 분)이었다. 현우진은 과거 영규(바로 분)를 실수로 쏜 과오를 덮어야했고, 대통령은 정치적 쇼를 위해 자신의 경호실장인 범인의 계획을 도왔다.

사건의 전말을 알게 된 김수현은 대통령의 손녀를 붙잡아 위협하면서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최민철은 뮤지컬 ‘노트르담드파리’, ‘몬테크리스토’, ‘엘리자벳’, ‘맨 오브 라만차’, ‘드림걸즈’ 등 수많은 히트 작품에 출연한 실력파 배우로 알려졌다.

‘신의 선물’ 최민철을 접한 누리꾼드른 “‘신의 선물’ 최민철, 이렇게 이어지는구나” “‘신의 선물’ 최민철, 착착 맞아들어가네” “‘신의 선물’ 최민철, 소름돋았어”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SBS 월화드라마 ‘신의 선물- 14일’ 화면 촬영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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