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 다저스 류현진. 동아닷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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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안 몬스터’ 류현진(27·LA 다저스)이 ‘천적’ 폴 골드슈미트를 삼진으로 돌려세우며 ‘1회 징크스’를 극복했다.
류현진은 12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위치한 체이스 필드에서 열린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원정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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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 한 방을 맞으면 선취점을 내줄 수 있는 상황. 하지만 류현진은 과감한 몸쪽 승부를 가져간 끝에 골드슈미트를 삼진으로 돌려세웠다.
이후 류현진은 2사 1루 상황에서 마틴 프라도를 유격수 땅볼로 잡아내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무리 했다.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