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정기고 족발집, "한 달 매출 3억"…줄 서서 먹는 맛집, 어디야?

입력 | 2014-04-11 16:12:00


정기고. 사진=Mnet '음담패설' 캡처

정기고

가수 정기고가 '해피투게더3'에 출연해 어머니가 운영하는 족발집에 대해 언급한 가운데, 정기고의 과거 족발집 언급도 눈길을 끌고 있다.

정기고는 지난달 방송된 Mnet '음담패설'에 출연, 족발집에 대해 설명하며 물려받을 생각을 했었다고 털어놨다.

당시 MC 김구라는 "어머니가 족발집 하시냐"고 물었고, 정기고는 "그렇다"고 답하며 족발집에 대해 설명했다. 그러자 김구라와 다른 출연진은 모두 놀라며 "(정기고 족발집이)맛집이다"라고 말했다.

김구라는 이어 "(정기고 족발집이)한 달에 3억 판다. 진짜다"라고 말했고 이상민은 "5대 족발 안에 들어간다"며 김구라 말에 동의했다.

하지만 정작 족발집 아들 정기고는 "지금 족발 얘기하는 거 맞냐"고 되물어 웃음을 자아냈다.

김구라는 "노래하다가 안 되면 족발집 가업으로 물려받아야겠다는 생각해본 적 있냐"고 질문했고, 정기고는 "그건 한 달 전에도 그렇게 생각했다. 대중적 인지도가 없어서 걱정 많이 했었다"고 털어놨다.

한편 정기고는 10일 방송된 KBS2 '해피투게더3'에서 유명한 족발집 아들이라고 고백해 관심을 모았다. 정기고는 "어머니가 상도동에서 25년째 족발집을 하고 계신다"면서 "그래서 경제적으로 큰 어려움은 없었다"고 유명 족발집의 아들임을 인정했다.

정기고. 사진=Mnet '음담패설' 캡처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