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 | KLPGA
이연주(28·캘러웨이)가 2014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군산CC 드림(2부) 투어 개막전에서 우승했다.
이연주는 10일 전북 군산의 군산골프장(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2라운드에서 1언더파 71타를 쳐 합계 4언더파 140타로 정상에 올랐다.
1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단독 선두에 올랐던 이연주는 이날 버디 3개와 보기 2개를 기록하며 1타를 더 줄여 생애 첫 우승에 성공했다.
최혜정2(23)은 합계 1언더파 143타로 정지윤(22,볼빅)과 함께 공동 2위에 올랐고, 이븐파 144타를 기록한 김도연3(19)가 4위를 차지했다.
주영로 기자 na1872@donga.com 트위터 @na18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