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판매 24% 늘어나… 일반침대는 4% 증가 그쳐
신세계백화점은 숙면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을 계기로 10일까지 서울 중구 충무로 본점에서 ‘기능성 침대 대전’을 연다. 신세계백화점 제공
신세계백화점은 최근 3년 동안의 침대 매출을 분석한 결과 1000만 원 이상의 프리미엄 제품은 판매가 크게 늘었지만 일반 침대 매출은 사실상 정체 상태로 드러났다고 6일 밝혔다. 신세계백화점에서 팔린 프리미엄 침대의 전년 대비 매출 신장률은 2011년 15.4%, 2012년 154.9%, 2013년 14.0%로 집계됐다. 반면 일반 침대의 매출 신장률은 2011년 7.3%, 2012년 2.8%, 2013년 0.4%로 매년 줄어들었다.
올해 1분기(1∼3월)에도 프리미엄 침대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24.3% 늘었지만, 일반 침대는 4.2% 증가하는 데 그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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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야 기자 bes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