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산 개발로 발생한 피해를 복구하는 공단 고유 업무를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협력 민간기업의 생산성 향상도 지원한다. 공단은 민간사업자들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성과 설명회와 역량 강화교육 등을 실시한다. 또 민간과의 협조를 통해 앞으로 국내 중소기업의 해외시장 진출도 지원할 계획이다.
공단은 임직원과 광해방지 사업자의 유착을 막기 위해 퇴직 직원들의 관련 업종 재취업을 제한하고 있다. 만약 금품을 받거나 향응을 제공받은 임직원이 나타날 경우 중징계에 처한다. 권혁인 광해관리공단 이사장은 “생산성 제고와 청렴경영 실천은 공공기관으로서 반드시 실천해야 할 사항”이라며 “두 가지를 꾸준히 추진해 국민으로부터 사랑받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박재명 기자 jm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