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로드중
남성밴드 FT아일랜드의 ‘한글 강좌’-한글 라이브 1회가 전파를 탔다.
FT아일랜드가 진행하는 NHK ‘TV로 한글강좌’ 첫 방송은 3월31일 오후 10시부터 방송되었으며, 매주 월요일, 약 1년 동안 고정 편성된다.
1회 방송에서 FT아일랜드는 다섯 멤버 전원 직접 콩트 연기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광고 로드중
리더 최종훈은 “다섯 명이 다 같이 연기를 할 수 있는 기회가 없었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멤버들과 함께 재미있게 임하고 있다”고 소감을 전했으며, 이홍기는 “한국에 바로 와서 쓸 수 있는 실용적인 표현들로 구성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재진은 “재미있게 연기하면서 한국어를 가르쳐 드리고 있는 것 같아서 기쁘다”고 했으며, 최민환은 “우리가 밴드이기 때문에 간단하게 악기를 연주하면서 쉽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방법을 제안했다”고 전했다. 송승현도 “3번째로 여장을 했다. 사실 오글거리긴 했는데 하다 보니까 적응이 되더라. 앞으로 더 재미있게 촬영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콩트 연기와 밴드 연주를 활용한 색다른 한글 강좌로 화제를 모은 FT아일랜드는 2일에는 일본 13번째 싱글 ‘미체험 퓨처’를 발표한다.
김원겸 기자 gyummy@donga.com 트위터@ziodad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