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의 사내 록음악 동호회인 ‘을지로밴드’는 지난해 12월 서울 여의도 본사 한마음홀에서 사회복지시설 지원 기금을 마련하기 위한 ‘사랑과 나눔의 콘서트’를 열었다.하나대투증권 제공
하나대투증권은 2010년 이 기부 서비스를 처음 선보인 뒤 현재까지 1억2000만 원을 기부했다. 대한적십자사, 사랑의 열매,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국제백신연구소한국후원회, 한국백혈병 어린이재단 등 공익재단과 서울대, 성균관대, 한양대 등 대학, 중·고교 등 70여 단체와 업무 협약을 맺고 기부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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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원들이 사회공헌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도 많다. 하나대투증권은 매년 사내 바자회를 열어 직원들이 사용하던 물건을 내놓고 싼 가격에 필요한 것을 살 수 있게 한다. 바자회로 모은 수익금은 사회복지 단체에 기부한다. 평소 필요했던 물품을 비교적 싸게 살 수 있고 자연스럽게 기부도 할 수 있어 직원들의 만족도가 높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사내 동호회 활동을 통한 기부활동도 활발하다. 지난해 12월에는 임직원들로 구성된 사내 록음악 동호회 을지로밴드가 ‘사랑과 나눔의 콘서트’를 회사강당에서 열었다. 500석 규모의 좌석이 매진되자 이 수익금과 회사의 매칭 기부를 보태 3000여만 원의 후원금을 마련했다. 이를 자매결연을 하고 있는 설원복지재단 안양의 집과 영등포 푸른공부방, 상계동 사랑의 집 등에 전달했다.
이밖에도 하나대투증권 임직원들은 지난해 두 차례에 걸쳐 모두 1300권의 아동도서를 모아 사단법인 푸른학교, SOS어린이마을에 선물했다. 또 ‘사랑의 축구교실’, ‘사랑의 오페라 교실’ 등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다양한 아이템을 찾아 나눔활동을 펼치고 있다.
홍수영 기자 gae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