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 임직원과 가족으로 구성된 ‘KEB 사랑나누미’는 매주 토요일 사회복지시설을 방문해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외환은행 제공
외환은행은 인권, 교육, 이웃사랑 등의 슬로건 아래 사회와 이웃에 대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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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업성적이 우수하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을 대상으로 ‘환은장학금’을 수여하고 해외 어학연수도 지원하고 있다. 이외에도 개발도상국 출신 국내 유학생을 대상으로 한 ‘외환글로벌장학금’과 동남아시아 저소득층 대학생 지원 장학금인 ‘국외 환은장학금’도 운영하고 있다.
외환은행은 세계 각지에 한국의 ‘정’을 전하는 활동도 꾸준히 하고 있다. 외환은행은 일본, 아이티, 중국 등 자연재해로 피해를 본 국가를 위해 국제구호기금을 지원해 왔다. 지난해 11월에는 필리핀에 태풍 피해 복구 자금을 전달했고 한국국제협력단과 함께 필리핀에 다목적 교육센터 5곳도 건립 중이다.
또 개발도상국에서 의료 혜택을 받지 못하는 계층을 대상으로 무료 백내장 수술과 안면기형 수술을 지원하고 있다. 재해지역에 단기간에 파견될 수 있는 의료기자재 탑재 차량도 지원했다.
외환은행의 청소년 지원프로그램도 눈길을 끈다. 1989년부터 지역사회 ‘우수졸업생 표창’을 실시하고 있고 청소년 인턴십 프로그램과 금융교육도 외환은행의 대표적인 청소년 프로그램으로 꼽힌다. 농어촌 소외아동의 경제교육을 지원하는 등 국내외에서 어려운 가정형편을 딛고 우수한 성적을 내는 학생을 선발해 장학금도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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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충현 기자 balg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