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동뮤지션 데뷔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SBS ‘K팝스타2’ 우승자 악동뮤지션이 다음달 7일 첫 데뷔 앨범을 발표한다.
악동뮤지션의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는 31일 YG 공식블로그에 “지난해 4월 7일 SBS ‘K팝스타 시즌2’ 결승전이 있었던 날로 정확히 1년만인 4월 7일 작년 우승자였던 악동뮤지션의 첫 데뷔 앨범을 발표할 예정”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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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현석 대표는 “음반 제작 일을 한 지 벌써 16년차인데 악동뮤지션 1집 앨범처럼 타이틀 곡을 선정하는데 어려웠던 적이 별로 없었던 것 같다”며 “오랜 고민 끝에 재미있는 아이디어를 떠올리게 됐다. 총 세곡을 타이틀곡으로 결정하고 한 곡은 악동 뮤지션이, 한 곡은 YG가, 마지막 한 곡은 팬들에게 그 선택을 맡기는 것”라고 설명했다.
세 곡의 타이틀곡은 악동뮤지션이 추천한 ‘얼음들’과 YG가 추천한 ‘200%’ 그리고 음원 공개 후 일주일동안 음원차트에서 가장 인기 있는 곡이 될 예정이다.
뮤직비디오 역시 차례대로 공개된다. 다음달 7일 음원 공개와 함께 신곡 ‘200%’의 뮤직비디오가 공개되며 14일 ‘얼음들’ 뮤직비디오가 공개된다. 대중들이 선택한 세 번째 타이틀곡의 뮤직비디오 역시 4월 안에 발표한다.
덧붙여 양현석 대표는 “타이틀곡 ‘얼음들’은 어른들을 차가운 얼음에 비유한 곡으로 지금까지 악동뮤지션이 선보이지 않았던 새로운 느낌의 슬로우 곡이다. YG가 추천한 ‘200%’는 악동뮤지션의 매력이 잘 녹아있는 미디엄 템포의 곡이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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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뮤지션 데뷔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악동뮤지션 데뷔, 드디어 데뷔하는 구나” “악동뮤지션 데뷔, 정말 기다렸다” “악동뮤지션 데뷔, 어떤 신선한 곡을 선보일지 기대된다”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