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100건-퀄컴 40건-LG 28건
5세대(5G) 이동통신 기술을 선점하기 위한 각국의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2010년 이후 올해 2월까지 국내에 출원된 5G 후보기술 관련 특허가 총 321건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30일 특허청에 따르면 5G 관련 특허는 2010년 16건에서 2011년 45건, 2012년 73건, 2013년 152건으로 매년 크게 늘고 있다. 올해 들어서는 두 달 만에 35건이 출원됐을 정도다.
출원 기관별로 보면 삼성전자가 100건으로 가장 많았고 그 뒤를 한국전자통신연구원(51건), 퀄컴(40건), 알카텔 루슨트(37건), LG전자(28건), 인터디지탈(26건)이 이었다.
임우선 기자 imsu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