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벤져스2' 마포대교 촬영. 동아닷컴DB
30일 뉴스1의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15분경 마포대교 중간 지점 아래에서 윤모 씨(20)의 시신이 발견됐다. 당시 '어벤져스2' 제작진 측 사설 구조요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그러나 시신은 '어벤져스2' 마포대교 촬영과는 관계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윤 씨는 10일 가출신고된 상태였으며 지인에 신변을 비관하는 문자를 남긴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유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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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벤져스2' 한국촬영은 이날을 시작으로 다음달 13일까지 상암동 DMC, 청담대교, 강남대로, 강남 탄천주차장, 문래동 철강단지 등에서 진행된다. 영화 '어벤져스2'는 내년 4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