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첫 출전해 가능성을 엿본 여자컬링 국가대표팀이 코치로부터 성추행을 당한 것으로 뒤늦게 확인됐다.
경기도는 28일 긴급 브리핑을 열고 전날 제기된 여자컬링선수 5명에 대한 최모(35) 코치의 폭언과 성추행 등의 상황을 설명했다.
이날 경기도측은 코치가 폭언·성추행·포상금 기부 강요했다고 밝혔다. 사건 당사자인 최 코치는 “폭언과 성추행이라고 생각하지 않지만 선수들이 그렇게 느꼈다면 사과한다.”고 말했다.
동아오토 기사제보 c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