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와 한국기계연구원(대전 소재)은 27일 대구 달성군 유가면 테크노폴리스에서 대구융합기술연구센터 준공식을 열었다. 322억 원을 들여 3만3057m²에 4층 규모로 연구실험동과 시제품 생산 공장을 갖췄다.
연구원 20여 명이 친환경 에너지와 의료, 자동차 신기술을 개발한다. 현재 뇌신경 환자를 위한 재활로봇과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있다. 태양광과 연료전지, 발광다이오드(LED) 생산 시스템 연구와 기술 상용화 사업도 추진한다. 주변에 한국생산기술연구원과 한국전자통신연구원, 대구경북과학기술원(DGIST)이 있어 연구개발 협력이 가능하다.
장영훈 기자 j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