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첫 혁신센터 대전서 개소
정부의 창조경제 전진기지 구현을 위한 창조경제혁신센터가 대전 KAIST에서 전국 처음으로 개소했다. 대전시 제공
초대 센터장에는 송락경 KAIST 초빙교수가 선임됐다. 송 교수는 KTB네트워크 투자심사역과 KTB인큐베이팅㈜ 대표, 대덕연구개발특구 기술사업화단장 등을 지냈고 현재 KAIST 기술경영학과 초빙교수 및 이노베이션센터 소장을 맡고 있다.
센터는 678m² 규모로 강의실 세미나실 콘퍼런스룸 개인별·팀별 개발공간으로 구성됐다. 시민들과 예비창업자, 투자가들이 만나 교류할 수 있는 개방형 커뮤니티 공간도 들어섰다. 센터는 KAIST 부설기관으로 돼 있지만 미래부와 협의해 별도 재단법인 형태로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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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선희 대전시 과학문화산업본부장은 “혁신센터는 새로운 일자리 창출 등 시의 발전을 위한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기진 기자 doyoc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