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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진, 과거 ‘女배우 레드카펫 노출’ 패러디에 ‘초토화’

입력 | 2014-03-27 18:38:00

사진제공=김경진 트위터


개그맨 김경진의 '레드카펫 노출 경쟁' 패러디가 재조명을 받았다.

김경진은 그동안 SNS를 통해 사회적 이슈나 화제의 스타들에 대한 패러디를 잇달아 선보여 호응을 얻었다.

김경진은 미미한 'SKT 통신장애 보상'을 패러디한 '잘 쌩깐다 잘 쌩깐다 통신장애 텔레콤'이라는 동영상을 25일 공개했다. 해당 동영상은 SKT 광고인 '잘 생겼다'편을 패러디한 것. 김경진은 개그맨 김대범과 함께 'SKT 통신장애 보상'이 생각보다 적다는 내용을 개사해 담아 공감을 샀다.

앞서 김경진은 여배우들의 레드카펫 노출 경쟁을 꼬집은 패러디물을 올리기도 했다. 김경진은 "여배우들이 예뻐 보이고 싶은 건 이해하지만 노출이 좀 심하다는 생각을 해본다. 이슈를 노리는 거면 차라리 드레스 위에 점퍼를 입는 것이 더 돋보이지 않을까"라고 일침을 가했다.

이 외에도 김경진은 빅뱅의 지드래곤, 트러블메이커의 장현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미료, 주니엘 등 성별을 가리지 않고 스타들의 모습을 과장되게 패러디해 폭소를 유발했다.

이에 누리꾼들은 "김경진 'SKT 통신장애 보상' 패러디, 대박 패러디다", "김경진 'SKT 통신장애 보상' 패러디, 너무 재미있다", "김경진 'SKT 통신장애 보상' 패러디, 의외로 날카롭다", "김경진 'SKT 통신장애 보상' 패러디, 공감 백배"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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