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샵이 24일 선보인 의상들. 왼쪽부터 ‘쏘울’(재킷) ‘모르간’(재킷, 상의, 바지) ‘SJ와니’(상의) 제품. GS샵 제공
GS샵은 실제 홈쇼핑 방송에서 판매되는 상품을 패션쇼 무대에 올려 눈길을 끌었다. 홈쇼핑 업체가 서울패션위크에 참가한 것은 최근 몇 년 새 의류가 홈쇼핑의 주력 품목이 됐기 때문이다. 김호성 GS샵 전무는 “홈쇼핑 최초로 파리 런던 밀라노 뉴욕 등 세계 4대 패션도시에서 패션쇼를 연 데 이어 이번에는 서울 무대에도 올랐다”며 “앞으로도 패션 트렌드 선도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기범 기자 kak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