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가정용 스마트전구 출시… 매일 5시간씩 켜도 10년 거뜬
스마트폰과 블루투스로 연동해 쓸 수 있는 LG전자의 가정용 스마트 전구. LG전자 제공
LG 스마트 조명은 스마트폰과 무선 통신 기술인 블루투스로 손쉽게 연결된다. 전구 내에 내장된 칩이 블루투스를 인식하기 때문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PC에 전용 애플리케이션(응용프로그램·앱)을 내려받은 뒤 리모컨처럼 사용하면 된다.
잠자리에 들기 전 스마트폰을 터치해 불을 끌 수 있고 스마트폰을 가볍게 흔들면 은은한 밝기로 불이 켜진다. ‘보안모드(예약모드)’를 이용하면 지정한 시간에 지정한 공간의 조명을 끄고 켤 수 있어 장기간 외출 중에도 주인이 집에 있는 것처럼 보이게 할 수 있다.
김지현 기자 jhk85@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