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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병진 19금 토크, 80년대 ‘에로 여신’ 안소영 만나서…

입력 | 2014-03-21 14:07:00


주병진 '방자전'

돌아온 '국민 MC' 주병진이 4050 세대들을 위해 유쾌한 입담을 과시한다.

21일 tvN에 따르면, 이날 방송되는 '근대가요사 방자전'(이하 '방자전') 2화에서는 주병진 특유의 입담이 제대로 살아나는 4050세대의 맞춤 토크를 선보일 예정이다.

주병진은 사전 녹화에서 '80년대 밤문화'의 추억을 주제로 82년 통금해제 이후 '심야영화'와 '심야다방'이 활성화되기 시작했다는 시대적 상황을 설명하며, 당시 불었던 '애마부인 열풍'에 대한 이야기를 펼쳐냈다.

당시 영화관에 엄청난 관객 수가 몰리며 일대 장사진을 이뤘던 사연과 함께, 주병진은 실제 예능 프로그램 녹화 중 '애마부인'의 여주인공이었던 안소영 씨와 마주친 후 반응을 실감나게 전해 스튜디오를 초토화시켰다는 후문이다.

'방자전'은 '방송을 잘 아는 자들이 전하는 이야기'를 콘셉트로 8090 방송, 연예계 천태만상을 이야기 하는 뮤직비하인드토크쇼다.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 방송된다.

사진=tvN 제공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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