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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석 추정 암석 무더기 발견, 목격자 “큰 소음과 함께…”

입력 | 2014-03-19 16:24:00

방송 갈무리.


‘운석 추정 암석 무더기’

전북 고창에서 운석으로 추정되는 암석이 무더기로 발견됐다.

지난 18일 고창 경찰서에 따르면 고창군 흥덕면에 거주하는 고모 씨(54)는 전날 흥덕면 동림저수지 근처에서 운석으로 추정되는 암석을 발견 후 신고했다.

이번에 발견된 암석은 대부분 가로 3cm, 세로 2cm 크기에 검은색을 띠고 있다. 특히 25~30개가 무더기로 발견된 것이 특징이다.

고 씨는 “9일 밤에 집 앞에서 휴대전화를 보고 있는데 갑자기 지붕 위로 불기둥이 지나갔다”면서 “다음 날 운석이 떨어졌다는 뉴스를 보고 낙하 위치를 파악해뒀다”고 설명했다.

이어 “암석이 떨어질 당시 큰 소음과 함께 불꽃이 튀며 산산조각 났다. 암석이 자석에 잘 달라붙는 것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운석 추정 암석 무더기’ 소식에 네티즌들은 “이번에는 고창으로 출동하나”, “로또보다 쉽게 얻을 듯”, “운석 추정 암석 무더기 대박이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고창경찰서 측은 전문기관에 의뢰해 이 암석의 진위 여부를 가릴 예정이다.

동아닷컴 도깨비뉴스 @dkb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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