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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까지 옅은 황사, 미세먼지 ‘약간나쁨’…장시간 실외활동 자제

입력 | 2014-03-19 09:36:00


(사진=아침까지 옅은 황사/동아일보 DB)

'아침까지 옅은 황사'

오늘(19일) 아침까지 옅은 황사가 계속될 전망이다.

19일 기상청에 따르면, 서울을 비롯한 일부지역에 아침까지 옅은 황사가 이어지고 있다. 수도권과 충남, 호남과 제주에는 낮까지 황사가 옅게 나타날 예정이다.

한반도에 영향을 준 황사는 아침에 대부분 빠져나가고 낮부터는 동해상에서 다가오는 고기압 가장자리에서 구름만 많겠다.

이날 미세먼지 농도는 평균 81~120 ㎍/㎥ 이상으로 '약간 나쁨' 수준이다. 노약자들의 경우 장시간 실외활동을 가급적 자제하는 것이 좋다.

아침 기온은 서울 6도 등 전국이 1도에서 8도로 어제보다 1~2도 낮겠고, 낮 최고 기온은 서울 12도, 광주 14도, 대구 15도 등이다.

기상청은 20일 전국에 한차례 봄비가 내리겠고 당분간 예년보다 따뜻한 날씨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아침까지 옅은 황사/동아일보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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