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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철성 前한국야쿠르트 연구소장,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부 부교수로

입력 | 2014-03-18 03:00:00


‘유산균 음료의 대가’로 알려진 허철성 전 한국야쿠르트 중앙연구소장(55·사진)이 서울대 강단에 선다. 서울대는 허 전 소장을 서울대 농업생명과학부 부교수로 임용했다고 17일 밝혔다. 허 전 소장은 서울대 축산학과를 졸업하고 석사, 박사(낙농미생물학) 학위를 받은 뒤 1984년 한국야쿠르트에 입사해 2013년까지 29년간 근무했다. 허 전 소장은 한국형 유산균 종균을 국내에서 처음 대량생산하는 데 성공하며 ‘토종 유산균 박사’로 이름을 떨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