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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청역 폭발물 의심물체, 철제 옷걸이가 뇌관?

입력 | 2014-03-17 17:22:00


사진제공=분당선 강남구청역 폭발물 의심물체 옷가방 확인/코레일 트위터


서울지하철 분당선 강남구청역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있다는 신고가 17일 오후 2시5분께 접수돼 역사를 통제하고 경찰과 군 폭발물 제거반이 투입되는 등 큰 소동이 빚어졌으나 폭발물이 아닌 것으로 최종 확인됐다. 경찰은 폭발물 의심물체가 그냥 '옷가방'이라고 전했다.

경찰은 가방안에 옷가지와 함께 철제 옷걸이가 있었는데 그것이 투시기에 마치 뇌관인 것처럼 보였다고 설명했다.

강남구청역 폭발물 의심물체가 '옷가방'으로 결론남에 따라 오후 4시 45분부터 분당선 전 구간 운행이 재개했다. 코레일은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열차의 강남구청역 진입을 일시 중단했었다. 7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도시철도도 오후 4시46분부터 전 구간 열차 운행을 재개했다.

앞서 오후 2시5분께 승객이 강남구청역 역무실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검정색 여행 가방을 발견했다"고 신고했다.

코레일은 이날 오후 공식 트위터에 "오후 2시5분께 분당선 강남구청역에 수상한 물체가 발견돼 열차는 강남구청역을 정차하지 않고 통과하고 있다"며 "현재 경찰 등 유관기관과 조치 중"이라고 밝혔다.

군 폭발물 처리반과 경찰 등 관계자는 오후 3시10분부터 폭발물이 들어있는 것으로 의심되는 가방 개봉을 진행했다.

가방은 압구정역 방향 4-3 승강장에서 발견됐으며 코레일 측은 안내방송과 역무원의 지시 등으로 승객을 대피시켰다.

코레일과 도시철도 측은 사태가 수습되는 2시간여 동안 열차 운행을 일시 중단했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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