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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만4000여명, 서울의 봄을 달렸다

입력 | 2014-03-17 03:00:00


미세먼지도 서울의 봄 속을 달리려는 건각들의 열망을 막지 못했다. 16일 열린 2014 서울국제마라톤대회 겸 제85회 동아마라톤대회에서 2만1000여 명의 마스터스 참가자들이 서울 광화문광장 앞을 달리고 있다. 또 올해 신설된 서울챌린지 10km에도 3000여 명이 출전해 달리기의 즐거움을 만끽했다.

변영욱 기자 cut@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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