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밀회’ 김희애-유아인/스포츠코리아 제공)
'밀회' 배우 유아인이 극중 20세 연상의 연인으로 함께 출연하는 김희애와의 애정신에 대해 언급했다.
12일 서울 중구 호암아트홀에서 열린 JTBC 새 월화드라마 '밀회' (극본 정성주, 연출 안판석) 제작발표회에는 김희애를 비롯해 안판석 감독, 정성주 작가, 배우 유아인, 심혜진, 박혁권, 김혜은 등이 참석했다.
유아인은 "작가님이 어떻게 쓰실지 모르겠지만 갈 데까지 가겠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또 유아인은 "나이 차이가 있는 분들과 계속 작품을 했기 때문에 어색함을 없다"며 "여자든 남자든 사랑의 대상이 되는 데 있어서 나이는 문제가 없는 것 같다. 촬영할 때는 김희애 선배를 한 여자로 바라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제작발표회에서 김혜은은 파격적인 의상으로 주목을 받았다. 김혜은은 과감한 화이트 탱크톱에 노란색 팬츠를 매치, 40대라는 게 믿기지 않을 만큼 건강미 넘치는 몸매를 자랑했다.
특히 아찔하게 짧은 길이의 탱크톱은 탄탄하게 근육이 잡힌 김혜은의 복근을 그대로 드러냈으며, 뒷부분도 망사 소재로 돼있어 아찔함을 더했다.
'밀회' 김희애-유아인 소감을 접한 누리꾼들은 "'밀회' 김희애-유아인, 격정 멜로 기대돼" "'밀회' 김희애-유아인, 갈 데까지 간다니 대박" "'밀회' 김희애-유아인, 어떤 연기 보여줄까" "'밀회' 김희애-유아인, 묘하게 잘 어울려" 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디지털뉴스팀 기사제보 dnews@donga.com
(사진='밀회' 김희애-유아인/스포츠코리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