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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선박 5척 명명식… 현대重 ‘1일 최다’ 신기록

입력 | 2014-03-11 03:00:00


현대중공업이 하루에 선박 5척에 대한 명명식(命名式)을 가져 1일 기준 세계 최다 기록을 세웠다. 현대중공업은 10일 울산 본사에서 그리스 용선업체인 ‘에네셀’로부터 수주한 1만50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 3척, 1만3800TEU급 컨테이너선 2척 등 총 5척에 대한 명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외현 현대중공업 총괄사장과 니콜라스 레모스 에네셀 회장 등 130여 명이 참석했다. 레모스 회장의 부인인 이리니 레모스 여사를 비롯해 선주사 여성 관계자 5명은 이날 선박에 이름을 붙이는 대모 역할을 맡았다.

강홍구 기자 windup@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