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벤츠 GLK클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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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소치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금메달리스트 소트니코바가 정부로부터 받은 메르세데스벤츠 GL클래스의 인증샷을 공개해 주목을 받고 있다.
특히 러시아 메달리스트들이 수여받은 벤츠 SUV 일부 모델이 27일 종영한 SBS 인기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에 PPL 차량으로 공급된 것과 동일한 모델로 알려지며 더욱 화제다.
최근 소트니코바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내 뷰티와 함께”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소트니코바가 올림픽 로고가 붙은 GL클래스 앞에서 활짝 웃고 있다.
러시아 정부는 소치 올림픽 메달리스트에게 포상으로 메르세데스벤츠의 SUV를 전달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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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에서 러시아로 귀화해 금메달 3개를 따낸 빅토르 안(안현수) 역시 GL클래스를 받고 어리둥절한 표정을 하기도 했다.
안현수와 소트니코바가 이번에 받은 GL클래스는 현재 국내에서 정식으로 수입되지 않고 있는 모델로 벤츠 SUV 라인업 중 가장 큰 모델이다. 해외에서 3.0리터 디젤과 4.7리터 가솔린으로 판매되는 이 모델은 상시 사륜구동이고 4663cc, 8기통 엔진이 탑재된 4.7 가솔린 모델의 경우 최고출력 429마력, 최대토크 71.4kg.m를 발휘한다.
사진=벤츠 ML63 AMG
‘별그대’에서 소시오패스로 살인도 서슴지 않던 이재경(신성록)의 애마로 등장한 모델이 바로 ML클래스, ‘천송이 바라기’ 이휘경(박해진 역) 역시 GLK클래스를 타고 등장한 바 있다.
국내에서 3가지 라인업으로 판매되고 있는 ML클래스는 다양한 편의 및 안전장치, 엔터테인먼트 기능을 특징으로 한다. 상시 사륜구동의 주행 성능과 함께 세단의 편안함, 민첩한 핸들링, 안전성 등이 조화를 이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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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벤츠 GL클래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