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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그대 결말 해피엔딩 만든 웜홀의 의미? “시간 여행 통로”

입력 | 2014-02-28 10:34:00


별그대 결말. 사진 = SBS 별에서 온 그대 화면 촬영

별그대 결말, 웜홀 의미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별그대)가 27일 마지막 회에서 외계인 도민준(김수현 분)이 웜홀을 통해 지구로 와  천송이(전지현 분)을 만나는 해피엔딩으로 마무리 되면서 ‘웜홀’의 의미를 궁금해 하는 이가 많다.


‘웜홀’(worm hole)이란 우주공간에서 블랙홀과 화이트홀 사이의 가상 통로를 가리킨다. 현재와 다른 시공간으로 갈 수 있는 시간 여행 통로를 의미하는 말로 공상과학영화의 단골 소재로 쓰이고 있다.

블랙홀은 빛조차도 빠져나갈 수 없는 천체를 가리키며 화이트홀은 내부로는 절대 들어갈 수 없는 내뿜기만 하는 천체를 가리킨다. 

웜홀은 미국의 이론물리학자 휠러(J.A. Wheeler)가 처음으로 블랙홀과 화이트홀 사상의 지평면 내부를 잘라내고 그 나머지를 연결시키면 어떻게 되는가를 생각하면서 등장한 개념이다.

예를 들어 사과 표면에 있는 벌레가 정반대편으로 가려면 표면을 따라서 둘러가는 것보다는 사과안을 파내 사과의 중심을 지나가는 것이 빠르다. 이때 사과에는 사과 중심을 관통하는 벌레 구멍이 생기게 되는데 여기에 착안해 시공간의 다른 지점을 연결하는 고차원 구멍이라는 의미에서 웜홀(warmhole)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이날 자기 별로 돌아간 도민준은 천송이를 위해 다시 지구로 돌아왔다. 하지만 도민준은 영원히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웜홀을 통해 오고 가며 점차 지구에 머무르는 시간을 늘려간다는 해피엔딩으로 끝을 내렸다.

별그대 결말에서 웜홀 의미를 본 누리꾼들은 “별그대 결말, 웜홀 의미가 이런거였구나”, “별그대 결말 보면서 웜홀 의미가 궁금했었다”, “별그대 결말, 웜홀을 통해 다시 오는구나”, “별그대 결말, 웜홀 의미 신기하다”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별그대 결말. 사진 = SBS 별에서 온 그대 화면 촬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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