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상화 슬럼프 고백’
스피드스케이팅 선수 이상화가 슬럼프를 경험했다고 고백했다.
이상화는 지난 17일 방송된 SBS ‘힐링캠프 in 소치’에 출연해 “벤쿠버 올림픽 이후 슬럼프에 빠졌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한 번 최고의 자리에 있던 사람은 2~3등을 하기가 싫구나’라는 마음을 느꼈다. 반짝 금메달이라는 평가가 싫어서 4년 동안 열심히 연습했다. 주위의 우려 때문에 더 열심히 했다”고 덧붙였다.
‘이상화 슬럼프 고백’ 방송을 본 네티즌들은 “이상화 멘탈 좋네”, “이상화 슬럼프 고백 안타까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이상화는 지난 12일(한국시각) 러시아 소치의 아들레르 아레나서 열린 ‘2014 소치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여자 500m에서 값진 금메달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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