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창전설㈜전기요금 확 줄여줘 원가절감 1등공신
임생규 대표
(사)한국LED보급협회 영남총괄본부인 영창전설㈜은 현재 경남·경북과 대구, 부산, 울산 등 5개 지역 산업체를 대상으로 LED 보급에 관한 기술지원 및 금융지원 알선 등 다양한 업무를 하고 있다. 이 회사는 신설 공장과 국내 41개 국가 산업단지 입주기업, 신규 기업에 LED를 보급해 올해 50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향후 주력 캐시카우로 삼을 계획이다.
영창전설㈜은 (사)한국LED보급협회가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절전관리사업(ECM)’을 통해 LED조명 보급에 앞장서 왔다. ECM사업은 기존 공장 등을 협회 표준규격 LED 등기구로 교체한 후 성과물(절전차액+관리비용 절감액)을 수요자와 일정 비율로 배분하는 윈윈 사업이다. LED조명등 교체를 의뢰한 발주업체에 영창전설㈜이 이를 무상 교체해 주고 여기서 발생한 전기에너지 절감 차액으로 설치비를 상계해 나가는 방식이다.
광고 로드중
신뢰와 정직을 최우선 기업 가치로 내세우는 영창전설㈜은 변화하는 시장 환경에 발맞춰 끊임없이 변신하며 신재생에너지(태양광설비), 전기, 소방, 정보통신 공사 분야에서 지역 선두를 달려왔다. 영창테크㈜, 영창이엔지㈜, 초석전기㈜, 영창산업 등을 분사시켰으며, 지난해 매출 350억 원(계열사 포함)을 달성했다.
최윤호 기자 uknow@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