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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봄을 기다리며… 묘목 접붙이기

입력 | 2014-02-13 03:00:00


‘묘목의 고장’인 충북 옥천군 옥천읍 문정리의 한 비닐하우스에서 12일 묘목 접붙이기가 한창이다. 복숭아 묘목을 재배하는 강석창 씨(45)는 “따뜻한 기온이 계속돼 지난해보다 한 달 정도 일찍 접붙이기를 시작했다”고 말했다. 이달까지 접붙이기를 한 뒤 플라스틱 용기 속 흙에 심어 3개월 정도 관리한 후 5월부터 판매를 할 예정이다. 2005년 묘목산업특구로 지정된 옥천군에서는 134농가가 183ha의 묘목밭에서 연간 1370만 그루의 묘목을 생산하고 있다.

옥천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