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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세영(21·단국대)이 2014 소치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준결승에 올랐다.
박세영은 10일(이하 한국시간) 러시아 소치 아이스버그 스케이팅 팰리스에서 열린 쇼트트랙 남자 1500m 예선 2조에서 2분21초087로 결승선을 통과, 조 3위로 예선을 통과했다.
같은 조에 배정된 안현수(29·러시아명 빅토르 안)는 2분20초865로, 조 1위로 준결승에 진출했다.
동아닷컴 김우수 기자 wooso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