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소래철교에 협궤열차 모형이 세워진다.
남동구는 국비와 시비 등 18억여 원을 들여 길이 126.5m인 소래철교에 협궤열차 모형을 설치하는 등 경관을 개선하기로 했다.
협궤열차는 일제강점기 인천 등 서해안에서 생산한 소금을 수원 일대로 실어 나르던 열차다.
부평구는 왕벚나무로 2.15km 구간과 원적산길 생태통로(부평구 산곡동∼서구 가좌동) 등 인천지역 주요 둘레길을 연결하고, 휴식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