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동아일보 DB
제 3의 흡연
‘제 3의 흡연’에 대한 연구 결과가 공개되었다.
지난 2월1일(현지시간) 미국의 온라인 과학 전문지 사이언스 데일리는 마누엘라 마르틴스-그린 교수가 이끄는 미국 리버사이드 캘리포니아대학 세포생물연구팀의 연구 결과 ‘제3의 흡연’ 노출도 간과 폐에 심각한 손상을 일으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마르틴스-그린 교수는 동물실험 결과 일반 쥐들보다 '제3의 흡연'에 노출된 쥐들에게서 간과 폐의 손상, 피부 상처 회복 지연, 과잉행동장애가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에 따르면, 흡연자가 머물렀던 집, 호텔 방 등에 있는 것만으로도 유해물질에 노출될 수 있다고 한다.
‘제 3의 흡연’ 연구 소식 결과를 접한 누리꾼들은 “제 3의 흡연, 역시 공공장소 흡연은 계속 방지해야” “제 3의 흡연, 길거리서도 금연 하게 해주세요” “제 3의 흡연, 백해무익한걸 도대체 왜 피나”등의 반응을 보였다.
동아닷컴 기사제보 car@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