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BS '좋은아침' 방송 화면
'별에서 온 그대'에 출연 중인 배우 김강현이 전지현과의 촬영 뒷이야기를 전했다.
김강현은 4일 방송된 SBS '좋은아침'에 출연해 SBS 수목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극본 박지은 연출 장태유, 이하 '별그대')에 대한 이야기를 전했다.
이날 MC들은 1977년생인 김강현(37)의 나이에 깜짝 놀랐다. 이에 김강현은 "전지현이 내 나이를 알고 '하마터면 실수할 뻔 했어요'라더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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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강현은 "그래도 배역 때문에 전지현에게 누나라고 부르고 있다. 아직도 '누나 누나'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김강현은 전지현에게 맞는 장면에 대해 "거의 처음 만날 때 그 장면을 찍었다. NG도 많이 났다. 움직이는 차 안에서 찍은 것도 있었다"며 "근데 언제 전지현 씨한테 내가 맞아 보겠나. 여기 계신 남성분들도 다 같은 생각일 것 같다"고 털어놨다.
김강현은 "(전지현에게) 맞고 싶고 욕 먹고 싶고 다독여주면 기뻐하고 그런 게 있을 것"이라고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강현이 출연하는 SBS '별에서 온 그대' 14회는 5일 밤 10시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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