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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비밀번호 공개, 1위 ‘123456’… “해커들의 표적 될 수 있어”

입력 | 2014-01-22 10:49:04



최악의 비밀번호 1위.

비밀번호 관리 솔루션업체 ‘스플래시데이터’가 최근 ‘2013년 최악의 비밀번호’ 순위를 공개했다.

이 명단에 따르면 2011년과 2012년 연속으로 2위를 차지했던 ‘123456’이 처음으로 ‘password’를 제치고 최악의 비밀번호 1위에 올랐다. 2위는‘password’가 차지했고 3위는‘12345678’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어‘qwerty’가 4위, ‘abc123’가 5위에 올랐다.

이 밖에 ‘123456789’(6위), ‘111111’ (7위), ‘1234567’ (8위), ‘123123’ (11위), ‘1234567890’ (13위), ‘1234’ (16위), ‘12345’ (20위), ‘000000’ (25위) 등 단순한 숫자 배열의 비밀번호가 ‘최악의 비밀번호’ 상위권을 차지했다.

‘최악의 비밀번호 1위’를 본 누리꾼들은 “최악의 비밀번호 1위, 해킹당하고 싶어?”, “최악의 비밀번호 1위, 참 단순하네”, “암호인데 암호가 아닌 것은?”, “최악의 비밀번호 1위, 정말 최악이다” 등의 반응을 나타냈다.

사진 l ‘스플래시데이터’ (최악의 비밀번호 1위)
동아닷컴 영상뉴스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