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버트 힐-마이클 더니건. 스포츠동아DB
서울 삼성의 외국인 선수 마이클 더니건(24)과 원주 동부의 허버트 힐(29)이 맞트레이드됐다.
삼성과 동부는 21일 더니건과 힐의 1대1 맞트레이드에 합의했다.
광고 로드중
올시즌 든든한 센터 역할을 해준 더니건은 삼성이 올시즌 14승 22패로 7위에 머무르면서 시즌초보다 활약상이 떨어졌다는 평가.
이에 김주성-이승준 등의 부상으로 인한 인사이드 공백을 메우려는 동부와 부족한 공격력을 보강하고자 하는 삼성의 이해관계가 맞아떨어진 것으로 보인다.
2009-2010 시즌부터 KBL에서 활약해온 힐은 올시즌 동부에서 13경기 동안 15.4득점 7.0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하지만 태업 논란이 제기되는 등 경기 외적인 구설에 시달렸다.
더니건은 이번 시즌 28경기에서 10.2득점 6.7리바운드를 기록 중이다.
광고 로드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