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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한국이 문화를 통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창단한 올림푸스 앙상블의 기획콘서트 다섯 번째 무대가 첼리스트 박고운과 피아니스트 박진우의 ‘라흐마니노프, 마지막 로맨티시즘’을 주제로 다음달 6일, 올림푸스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공연은 세계적인 오케스트라와의 협연하는 등 국내외에서 뛰어난 실력을 인정받고 있는 첼리스트 박고운과 피아니스트 박진우의 풍성하고 서정적인 무대로 장식된다. 주요 레퍼토리는 이들이 음악적 영감을 받은 러시아의 거장 세르게이 라흐마니노프를 주제로 낭만주의의 깊은 감성과 화려한 테크닉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1부는 박진우의 피아노 솔로로 라흐마니노프의 프렐류드(전주곡)와 코렐리 주제에 의한 변주곡을, 2부는 박고운이 라흐마니노프의 보칼리제와 유일한 첼로 소나타인 ‘첼로 소나타 g단조 Op.19’를 연주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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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10월부터 진행된 이번 기획공연은 각 멤버의 개성과 테크닉의 절정을 선보일 솔로 공연 시리즈로 구성되어 3월까지 매월 각 멤버들이 음악적 영감을 받은 작곡가와 국가를 주제로 진행된다.
시즌 마지막인 4월에는 올림푸스 앙상블 전원이 발달 장애 청소년으로 구성된 ‘하트하트 오케스트라’의 합동 공연으로 대미를 장식할 예정이다. 피아니스트 박진우는 모든 공연에서 반주자 겸 협연자로 참여한다.
티켓 가격은 전석 3만3000원이며, 공연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올림푸스홀 웹사이트(www.olympushall.co.kr)와 문의전화(02-6255-3270)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훈기 동아닷컴 기자 hoon149@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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