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열리는 인천아시아경기대회의 통역요원 모집에 신청자가 몰리고 있다.
16일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6일부터 영어와 중국어 러시아어 일본어 아랍어를 능숙하게 사용하는 18세 이상 국민과 해외동포, 한국어가 가능한 주한 외국인 등 550명을 모집하고 있다.
520명을 뽑는 영어 통역요원은 이날 현재 474명이 지원했으며 10명을 뽑는 러시아어 통역요원만 3명이 지원해 아직 자리가 비어 있다. 이에 따라 조직위는 이 2개 언어 통역요원 신청자만 다음 달 28일까지 접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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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천 기자 kchwang@donga.com